2019. 9. 14 여행기록 첫 호찌민 여행. 베트남 여행은 2018년 다낭이 처음이었기에, 두 번째 여행이라 그런지 많이 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추석때는 다낭, 이번 추석에는 호찌민이라니. 작년에 기온이나 습도를 느껴봤었기에 긴장이 덜 된 것은 아닐까요? 시간이 늦은만큼 바로 그랩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혼여이기에 조식도 안 나오는 값싼 호텔로 정한 그곳.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날려고 했는데 벌써 10시. 아침으로 근처 쌀국수 집을 향하였습니다. 구글평점만 믿고 들어간 곳인데, 역시나 전부 현지인이군요. 어묵이 들어가있는 쌀국수인데, 맛이 상당히 특이한데 좋았습니다. 고기국물 베이스의 쌀국수와는 다른 좀 더 깔끔한 맛. 정체불명의 야채들을 많이 주었는데, 제가 잘 못먹으니까(이 당시 저..